지하주차장 물피도주 후기
물피도주를 당했습니다. 정확히는, 회사 주차장에 차를 둔 뒤, 새벽 2시경 퇴근하는 길에 부서진 제 차를 발견했습니다. 쪽지나 연락은 없었고, 우선 경찰에 연락하여 사고신고 접수 후, 운행이 불가한 상태였기 때문에 차를 두고 퇴근했습니다. 블랙박스를 확인하니, 구형 르노삼성 QM5 파란색이 차에 충돌한 뒤, 후진하여 한번 확인하고 도주하는 모습을 확인했고, 다음날 관리사무소를 방문하여 CCTV 열람 요청을 신청했습니다. (여기까지 경찰/가해자에게서 연락은 없었습니다) CCTV 아래 주차하여, 빠르게 확인할 수 있었고, 상대방 차의 출차 시간, 번호 등을 모두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까지만 확인하고 경찰에 인계하려 했으나... ????? 같은 건물 지하 3층에 다시 차를 몰고 돌아왔습니다 번호도 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