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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GT 가성비 배기튜닝하기 - 모비스 순정부품 편 약간이라도 출력이 있거나 스포츠성이 존재하는 차를 타면 누구든 언젠가 한번은 고민하는 튜닝들이 있습니다...배기튜닝도 그중 하나인데요. 저역시 K3GT를 타면서 순정 배기음으로는 만족하지 못했고. 배기튜닝을 하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문제가 몇가지 있었는데요. 일반적으로 많이들 하는 사제 배기는....가변일 시 구조변경이 필요함(영원히 기록에남음) 가변배기 플랩의 고착등 유지보수 해야할게 늘어남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  순정부품이 아니기때문에 보장되지 않는 부품 퀄리티때문에 고민을 좀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내린 결론은 모비스튠(순정부품 튜닝) 이었는데요.여기서는 두가지 선택지가 있습니다. K3GT와 형제 차량인 i30N라인의 중간소음기 부품을 교체하는 중통 튜닝 먼친척인 벨로스터N의 가변 없는 논 퍼..
콘티넨탈 MC6 다 쓴 후기 콘티넨탈 MC6를 1년 반, 10000km 정도를 타고 다 썼습니다. 짧은 평가를 내리자면 상당히 만족스러움 그 자체였는데요,우선은 산골 파괴에 썼습니다. 언더 마구 내면서 막 탔어도 사이드월이 무너지는거 빼면 잘 버텨 줬고, 한계에 다가갈때도 "나 죽는다? ㄹㅇ는다? 더가면 죽는다? 끼ㅣ야ㅑㅑ아ㅏ아앙ㄱ"하면서 알려 줬거든요. 비명은 지르지만 그립을 훅 놓아버리거나 하는 일은 없었고, 타이어 열이 오른 상태에서도 최소한의 조향은 잘 보장해 줬습니다. 웻그립(핸들링) 이나 제동거리도 상당히 만족스러웠는데요, 상당히 빠른 속도에서 제동을 했을때에도 안정적인 제동이 가능했습니다. 덕분에 몇 번 세이브했네요. 이렇게 가격대비 장점이 꽤 많아서 만족하면서 썼지만, 단점도 몇 가지 존재했는데, 제일 큰 문제가 연약..
미에어 2 센서 고장 수리하기 미에어 2를 아주 오래 사용중인데, 공기청정기라는 물건의 특성상 센서만 멀쩡하고 팬만 잘돌면 문제가 없는 물건이라 몇년째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요....어느날 집에 오니 굉음을 내며 돌고 있는 공기청정기가 있었습니다. 앱으로 봤었을때는 미세먼지는 600 (측정 최대치) 였고, 10여분을 기다려도 떨어지지 않았는데요 이건 센서가 죽었거나혹은 제 집이 미세먼지 20595ppm쯤 되는 베이징으로 이동했거나 인데 센서가 죽었다고 가정하고 센서를 까보기로 합니다. 저 아래 필터 교환용 문을 열고 손을 집어넣어서 더듬거리면 필터 커버를 깔 수 있습니다. 후면에 보이는 나사 두개를 풀어서 센서를 분해해줍니다.이런 센서가 보이는데, 간단히 보자면 빨간색으로 빛이 나오고 먼지를 비추어주면, 대물렌즈를 통해 센서까지 닿아 ..
K3GT 마그네틱 패들시프트 장착 - 비앙코웍스 마그네틱 패들 평소 패들시프트를 사용한 기어 변속을 자주 사용하지만, 순정 패들이 짧아 연장 키트를 붙여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패들을 통한 변속 자체는 맘에 들지만, 패들을 눌렀을 때 흐물거리는 감각과 패들 끝부분을 눌렀을 때 인식이 씹히는 현상때문에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요어느날 N페스티벌에서 봐버렸습니다 마그네틱 패들시프트.정확히는 패들시프트에 마그네틱 자석으로 피드백을 맛있게 바꿔주는건데요, 포르쉐같은 친구들은 순정 옵션에도 들어가기도 합니다. 포르쉐는 못사겠지만...마그네틱 패들은 할만하지 않을까요?이쯤되어서 슬슬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오토살롱 베리즈 부스에서 실제로 마그네틱 패들을 눌러보게 됩니다....그래서 내린 결론은개씹좋은데? 이거왜안함?? ??????????????????? ?? ??  ?이었고 무조..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구르던 차들은 어디로 갈까 BMW를 많이, 그것도 아주 많이 사주는 한국 시장 덕에... 전 세계에서 몇 없는 BMW 드라이빙센터가 영종도에 있습니다. 이 드라이빙센터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BMW 차량을 시승하는 것 부터, 전문 인스트럭터가 드리프트 한바퀴를 돌려주는 드리프트 택시, 그리고 드리프트 교육까지 다양한 체험을 시켜주고 있습니다. 저도 BMW 드라이빙센터에 100만원 넘게 썼는데, 갈 때마다 항상 드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럼 여기서 개같이 구르면서 주행의 99.95%를 가혹주행으로 주행하는 차들은... 어디로 가는걸까요...그래서 가봤습니다 드라이빙센터 간만에 가니까 리뉴얼해서 좋더라구요. 일단 갔으니까 차 구경하고 조져야죠.  차들을 대충 구경하고, M2와 M340i를 시승한뒤, 인스트럭터에게 ..
지하주차장 물피도주 후기 물피도주를 당했습니다. 정확히는, 회사 주차장에 차를 둔 뒤, 새벽 2시경 퇴근하는 길에 부서진 제 차를 발견했습니다. 쪽지나 연락은 없었고, 우선 경찰에 연락하여 사고신고 접수 후,  운행이 불가한 상태였기 때문에 차를 두고 퇴근했습니다. 블랙박스를 확인하니, 구형 르노삼성 QM5 파란색이 차에 충돌한 뒤, 후진하여 한번 확인하고 도주하는 모습을 확인했고, 다음날 관리사무소를 방문하여 CCTV 열람 요청을 신청했습니다. (여기까지 경찰/가해자에게서 연락은 없었습니다) CCTV 아래 주차하여, 빠르게 확인할 수 있었고, 상대방 차의 출차 시간, 번호 등을 모두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까지만 확인하고 경찰에 인계하려 했으나... ????? 같은 건물 지하 3층에 다시 차를 몰고 돌아왔습니다 번호도 동일..
K3GT 아반떼N 브레이크 튜닝 후기 (1년 사용기) K3GT에는 순정 브레이크 옵션이 두가지 선택지가 있습니다. 일반 1P 브레이크, 그리고 K5GT에 들어가는 대용량 브레이크 시스템이 있습니다. 저는 이 대용량 브레이크 시스템이 옵션으로 장착된 상태로 타고 있었는데요, 몇가지 단점이 있어서 튜닝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기존의 튜온 브레이크도 나름의 장점( 벨로스터, 코나, 아반떼 N의 GG등급 패드가 호환됩니다.저는 코나N패드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이 있었지만, 디스크의 크기때문에 산골을 몇바퀴 조지면 금방 한계가 왔었고, 또 브레이크 답력의 반응이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제동력 자체는 충분했지만 초반 답력부터 깊게 밟을 때까지 리니어한 느낌이 아닌 어느 정도까지 밟았는지 모를 감각이 불쾌했거든요.  그래서당장때려박았습니다 아엔브레이크보통은 벨로스터N..
피치스 도원 방문 성수동에 위치한 피치스 도원에 슈퍼GT에 출전했던 997 GT3가 전시되었다는 소식을 들어 방문하고 왔습니다.